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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아프리카에 ‘위험한→ 위생적’ 장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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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셸 캠페인(Life Shell Campaign) 선교사들, 에볼라 등 겪은 아프리카에 항온·항습·항균 ‘1인용 안치 냉장고’ 보급 지속가능한 ‘보건 장례’ 정착 위해 협약 하이패밀리와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아프리카 지역부는 지난 10월 2일, 라이프 셸 캠페인(Life Shell Campaign, LSC) 선교 전략 일환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이프 셸 캠페인은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한 우물 파주기에 이은 RESTel 보급 운동이다. 하이패밀리가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RESTel은 미국 EPA 인증과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항온·항습·항균 ‘1인용 안치 냉장고’이다. 이번 협약은 선교지에서의 보건장례·녹색장례·선진장례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장례문화 혁신을 통한 공중보건 향상과 인간 존엄 회복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선교지에 적합한 위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장례 모델을 개발·보급하며, 국제 사회와 함께하는 생명 존중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현장은 과거 에볼라 사태로 큰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감염 확산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위험한 장례 방식’이었으며, 이는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공동체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과제가 됐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선교와 보건을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장례 패러다임을 세우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는 “이번 협약은 선교가 단순한 복음 전파를 넘어, 삶과 죽음을 존엄하게 마주하는 방식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아프리카 현지에서 LSC가 뿌리내려, 감염병 예방과 인류 보건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선교 전략의 새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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