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가입을 인준하고, 횃불재단이 새 시대를 맞이한 비전을 발표했다. 두 단체는 각각의 회의에서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 가입 인준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는 1월 16일 고양 덕양구 예수인교회에서 제57회기 1차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가입을 인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2월 18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박남웅 목사와 함께 임원들이 소개되었으며, 한기총 가입 인준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그러나 일산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절차 문제를 제기하며 집단 퇴장하는 등 반발이 일어났고, 결국 임시총회에서 찬반 토론 후 한기총 가입이 인준됐다. 이 과정에서 회원들은 정기총회 후 일산기독교연합회 측과의 대화와 토론을 언급하며 향후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횃불재단의 새 시대 비전

횃불재단은 1월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 시대, 새 부대: 그리스도의 군사여 일어나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유승현 원장은 이 비전이 단순한 신앙적 선언이 아니라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정체성과 태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부대'의 의미를 군부대로 해석하며, 모든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그리스도인의 부르심을 강조했다. 유 원장은 지난해 '리포지션' 주제를 통해 교회가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하며, 올해는 믿음으로 한 걸음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기술 발전과 교회의 역할

유 원장은 인공지능과 기술 혁신이 시대를 변화시키고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항상 준비된 사람을 통해 흐른다고 언급했다. 그는 교회가 복음의 본질로 세상의 갈증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 비전이 교회의 자세를 분명히 보여주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횃불회는 목회자들을 '훈련된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사역을 소개하며, 지역별로 소그룹 사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모횃불회와 디아스포라 사역

횃불재단은 사모들을 위한 모임인 사모횃불회도 운영하고 있으며, 사모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동체로 성장해왔다. 이들은 매주 모여 찬양과 기도, 나눔을 통해 영적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횃불재단은 디아스포라 선교 헌신자들을 세우기 위한 사역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디아스포라 다음 세대의 필요를 섬기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마무리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와 횃불재단은 각각의 회의를 통해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신앙적 태도를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국 교회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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