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기독교 박해국 목록에서 24번째 1위를 기록하며 기독교인에 대한 제도화된 탄압이 심각해지고 있다. 동시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고경환 목사의 연임을 통해 투명한 회계와 위상 회복을 다짐했다. 또한, 혐오표현 규제법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교계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한의 기독교 박해 심화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기독교 박해국 목록에서 북한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기독교 박해국으로 남아 있으며, 기독교인들은 극심한 억압과 박해에 직면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부의 주민 통제가 제도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기독교 박해가 공식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북한에서 종교적 내용을 접한 이들은 중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청년교양보장법에서는 종교와 미신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러한 법들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지키기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지하교회가 적발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기독교 박해 통계와 한국교회의 연대

지난해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은 총 4,849명에 달하며, 기독교 박해지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오픈도어의 신현필 대표는 박해받는 교회가 교회의 원형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고난을 이해하고 연대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발표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기독교인의 피와 눈물로 기록된 역사임을 상기시켰다.

혐오표현 규제법안에 대한 우려

복음법률가회와 진평연, 동반연 등 700여 개 단체가 윤후덕 의원의 혐오표현 규제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해당 법안이 인권 보호를 내세우지만, 실질적으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완성하려는 교두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법안의 모호한 기준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가 사법기관 위에 군림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특히,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함께 전달되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투명성 강화

고경환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7회 대표회장으로 연임되었다. 고 목사는 정기총회에서 투명한 회계와 한기총의 위상 회복을 다짐하며, 모든 임원의 소리를 경청하고 투명한 보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 종교 지도자 간담회에 초청받은 것을 정부의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하며, 한국교회의 대표 연합기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한기총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을 인정하며, 구조 조정과 세부 사항 검토를 통해 지출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마무리

북한의 기독교 박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고난을 이해하고 연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혐오표현 규제법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투명한 회계와 위상 회복을 통해 교회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더욱 단합하여 기독교인들의 권리와 신앙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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