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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수’, 2,200번째 언어로 번역·상영돼… 세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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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크루(Cru) 소속 사역 단체인 ‘예수 영화 프로젝트’(Jesus Film Project)가 영화 ‘예수’를 2,200번째 언어로 상영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최신 버전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사용되는 쿨랑고어의 방언인 부나(Bouna)어로 번역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쿨랑고어로 된 예수 영화의 상영은 1979년에 시작된 영화 프로젝트의 새로운 장을 알리는 신호”라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예수 영화 프로젝트’에 따르면, 영화 ‘예수’는 2012년 7월 817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영화로 인정받았다. 예수 영화 프로젝트는 “이 영화는 사람들이 모국어로 복음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명령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오늘날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영화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예수 영화 프로젝트의 조쉬 뉴웰(Josh Newell) 대표이사는 “지금보다 예수님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높은 적이 없었다. 예수님의 이야기는 지구상의 모든 구석구석에 전해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날 예수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수십억 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저는 앞으로 10년 안에 모든 사람, 모든 곳에 복음을 전할 계획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조쉬 뉴웰의 아내인 홀리 뉴웰(Holly Newell)은 “마지막 날, 현지 성경 번역가인 가이드가 우리를 마을 외곽으로 데려갔고, 우리는 길이 닿지 않는 언덕을 함께 올라갔다. 그녀는 ‘저 너머의 땅을 보라. 언젠가 그 마을에 닿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우리는 가이드와 함께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예비하셨는지 결코 상상하지 못했다. 그곳에는 현재 약 30만 명의 쿨랑고어 사용자가 살고 있다”며 “바로 그것이 이 사명의 전부다. 우리는 모든 지역의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해 그들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따르고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도록 하는 부르심을 받았다”고 했다. 부나어 번역에 참여한 한 성우는 정부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민족을 위해 우리의 언어로 영화를 번역하는 데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표현했다. 해당 부처에 따르면, 부나 쿨랑고 주민 중 기독교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전통 민족 종교를 따르고 있다.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문맹이기 때문에 영화의 시각적인 면이 특히 중요하다. 지역 사역자들은 부나어 버전의 초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해당 지역에서 추가 상영할 예정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예수’ 영화의 번역 및 녹음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1,000개 언어 버전을 만드는 데 32년이 걸렸으나, 그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데는 1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번역 및 녹음 작업은 예수 영화 프로젝트에서 지역교회, 조직, 성우, 코치, 대화 감독 및 검토 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1950년대 크루(구 CCC)의 설립자 빌 브라이트(Bill Bright) 목사가 예수님의 삶을 다룬 영화를 구상하며 시작됐다. 크루의 전도 전략가 폴 에슐먼(Paul Eshleman)은 워너 브라더스와 협력해 영화를 제작했고, 이후 ‘지저스 필름 프로젝트’(Jesus Film Project)를 설립해 세계 선교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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