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이 2026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에스더기도운동이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시작했다. 두 행사는 각각 한국교회의 비전과 북한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신년하례회에서의 비전 공유

한국교회총연합은 1월 13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교회의 새해 사명과 비전이 공유되었다. 김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환경을 지배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시대의 도전 속에서도 큰 믿음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구국기도회가 진행되었고, 여러 교단의 목회자들이 기도를 인도하며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기도했다.

하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김정석 목사가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7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영훈 목사는 올해의 키워드를 '평화'로 삼아 한국교회가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구원 금식성회의 시작

에스더기도운동이 주최한 제35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는 1월 12일 경기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금식성회는 '분단 81주년,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라는 주제로 4박 5일 동안 진행된다. 등록한 1,500여 명의 성도들은 북한의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금식에 참여하고 있다.

첫날 집회에서는 이선규 목사가 '모든 것 행하는 이름'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북한 동포들을 위한 기도를 촉구했다. 둘째 날에는 조영길 변호사와 박한수 목사가 각각 거짓 신학과 대한민국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저녁 집회에서는 이동아 선교사가 북한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북한 지하교회의 연합 기도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는 북한 동포들의 구원을 위해 남한 교회가 더욱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지하교회와 교포교회, 세계교회가 함께 금식 기도함으로써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의 문을 열어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탈북민들의 간증도 이어져, 북한 동포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는 사례가 소개되었다.

마무리

한국교회총연합의 신년하례회와 에스더기도운동의 북한구원 금식성회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사회적 책임과 북한 복음통일의 필요성을 동시에 환기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모임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기도의 힘을 더욱 강조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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