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월 2일 국무회의에서 종교 재단의 정치 개입을 헌법 위반으로 간주하며, 일본의 사례를 들어 종교 재단 해산 명령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정교 분리 원칙이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사회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손현보 목사의 구속 등 정치권력의 종교인 탄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의 종교 개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기독문화선교회는 2026년 사역 표어를 ‘다시 시작’으로 정하고, 신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와 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미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들은 예배와 전도를 통해 교회와 신앙 회복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을 문화 속에 스며들게 하겠다고 밝혔다. 기독문화선교회는 2004년 설립 이후, 문화와 교육, 예술 분야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모델을 제시해왔다.

스리랑카에서는 사이클론 ‘디트와’로 인해 사망자가 330명을 넘고, 수많은 가정이 피해를 입었다. 스리랑카기독교복음주의연맹은 긴급 구호 요청을 통해 피해 지역의 교회와 기독교 노동자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구호 팩을 통해 필수적인 식량과 위생용품을 제공하며, 생존자들의 절망감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이번 재난으로 인해 많은 지역이 고립되었고, 국제 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엔 인권 대표는 파키스탄의 최근 헌법 개정안이 법치주의와 종교의 자유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개정안이 사법 독립성을 해치고, 군사 책임성을 약화시키는 조치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우려는 파키스탄인권위원회에서도 제기되었으며, 민주적 제도가 이미 압박받고 있는 상황에서 권력 분립 원칙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CTS기독교TV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열고, 새로운 3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300여 명의 정·교계 인사가 참석했으며, CTS의 지난 30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CTS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출범하고, 다음 세대와 아프리카 교육선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CTS의 선도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마무리

한국 교계는 정교 분리의 원칙을 지키고, 복음 문화를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할 시점에 있다. 동시에 국제 사회의 재난 구호와 인권 보호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CTS와 기독문화선교회 등의 노력이 한국교회가 사회에서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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