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전문 기업인 마음모음과 협력하여 상담원의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13일, 마음모음은 생명의전화 청소년 전문 상담 채널인 라임 상담원들을 위한 힐링 캠프 운영을 위해 1,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충북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린 '쉼과 회복' 캠프 운영에 사용되었으며, 상담원들은 명상과 자연 힐링을 통해 소진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채널 라임은 2024년 6월에 공식 오픈하여 80여 명의 상담원이 24시간 청소년의 심리적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지난 1년 4개월 동안 16,000건의 상담을 기록했다.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추수감사절 행사
TTGU 총동문회는 11월 19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초청하여 '추수감사절 밥사랑 잔치 및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TTGU 총동문회 회장인 김병준 목사가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밥퍼로 섬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참석자들은 자원봉사로 식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동대학교의 지역 혁신 디자인 전시회
한동대학교는 11월 27일부터 울릉도에서 '울릉올랭 디자인 울릉 탐구생활'이라는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울릉도의 관광 및 문화 자원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리로, 지역 혁신 집중학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12월 12일까지 순회 전시되며,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기아대책의 필란트로피 나이트 행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1월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고액후원자 정기 모임인 '2025 필란트로피 나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나눔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친 영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아동 중심 공동체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기대희망브릿지 기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의 방향을 논의했다. 기아대책은 필란트로피클럽을 통해 1억 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예수병원의 127주년 기념 영상 전시회
예수병원은 11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본관 2층 로비에서 개원 127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과 함께한 예수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공공의료와 의료선교의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는 100주년 기념 영상, 1960년대 방송 기록, 최근 방영된 다큐멘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헌신을 다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마무리
이번 기사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진행한 기부 및 지원 활동을 다루었다. 생명의전화와 마음모음의 협력, TTGU 총동문회의 추수감사절 행사, 한동대학교의 디자인 전시회, 기아대책의 필란트로피 나이트, 예수병원의 127주년 기념 전시회는 모두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각 기관의 사명과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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