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개요
11월 17일 오후 6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성탄트리 점등식은 기념음악회와 점등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기철 목사와 남보라 배우가 사회를 맡았으며, CT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행사에는 CTS 회장 감경철,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등 정계 주요 인사와 종교계 대표들이 참석하여 점등 인사로 참여했다.
성탄 메시지 전달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는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천사들이 전하는 구주 탄생의 소식을 따라 복음을 보고 전하는 우리들이 되자”고 강조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CTS 감경철 회장은 “성탄트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전해지기를 기도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성탄트리의 의미
올해 성탄트리는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해당화로 장식되었다. 해당화는 추운 겨울에도 포기하지 않고 꽃을 피우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혼란의 시대를 지나 새롭게 거듭날 사회와 한국교회를 위한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했다. 대형 성탄트리 하단에는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디스플레이가 마련되어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라클 프로젝트와 기념 음악회
CTS는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난방용품 등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기념음악회에서는 가수 멜로망스, 루시, 박현주 등이 출연하여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2025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오는 12월까지 정동길 일대에서 이어지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희망의 빛으로 물든 거리를 거닐며 시민들이 성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마무리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서울시청 앞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