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평신도 선교사 시대를 선언하며, 제1회 메가 컨퍼런스가 광명 아델포이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선교의 현재와 미래, 한국교회는 평신도 선교사를 부른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복음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모든 성도가 다시 복음으로 일어서는 운동을 지향한다.

평신도 선교사의 필요성

최근 한국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는 인간관계이다. 대인관계의 어려움은 직장 내 해고 사유로도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신앙인에게도 해당된다. 설동욱 목사는 인간관계에서 덕스러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누군가를 저주하기보다는 축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앙인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도 함께 살아가며, 공감과 소통이 필수적임을 인식해야 한다.

MEGA 컨퍼런스의 의미

11월 15일에 열린 MEGA 컨퍼런스는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와 아델포이교회가 공동 주최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 140년간의 한국 선교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한 선교 현실을 진단하며 미래 세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김성욱 교수와 임동현 박사를 비롯한 여러 선교학자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평신도 선교사의 역할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인간관계와 선교의 연결고리

설동욱 목사는 인간관계에서의 공감이 선교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였다. 예수님은 원수들에게도 축복과 용서를 베풀며, 인간관계의 본보기를 보였다. 이러한 태도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며, 신앙인들이 대인관계에서 더욱 덕스러운 태도를 유지해야 함을 일깨운다. 신앙인들이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는 것이 평신도 선교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미래 선교의 비전

MEGA 컨퍼런스는 한국교회가 평신도 선교사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참석한 학자들은 평신도들이 선교의 주체로서 나설 수 있는 방법과 그 필요성을 논의하며, 한국교회의 선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하였다. 이들은 평신도 선교사들이 복음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한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마무리

한국교회는 평신도 선교사 시대를 맞이하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복음의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MEGA 컨퍼런스를 통해 제시된 비전은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모든 성도가 복음으로 일어서는 운동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