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종족 선교 결의문 발표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2025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2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UPG & UUPG'를 주제로 하여 약 140명의 교단 및 선교단체 지도자, 목회자, 선교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을 선교 사명의 근간으로 삼고,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종족과 미접촉종족을 향한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미전도종족 선교가 한국교회의 최우선적 사명임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협력과 자원 공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여섯 가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UPG 및 UUPG 선교를 위한 실행 계획으로 라운드 테이블 모임과 GAPP 플랫폼 활용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들은 다음 세대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선교의 동역자로 세우기 위한 교육과 지원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부천 광음교회 방과후돌봄 아이행복터 설명회 진행
부천 광음교회에서는 방과후돌봄 아이행복터 설명회가 11월과 12월에 걸쳐 계속된다. 이 프로그램은 성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으로, 신앙 교육과 성품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 부흥을 이끌고 있다. 설명회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성경 암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 행복터 설립을 희망하는 교회와 가정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주민 사역의 중요성 강조
서울 마포구 신촌성결교회에서 열린 제45회 신촌포럼에서는 이주민 목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이주민선교회 회장 이명재 목사는 미얀마 이주민 노동자를 섬기며 쌓아온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복음을 접하고 돌아가면 사역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전하며, 이주민 사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미얀마에서의 복음 전파와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국인 동역자들과의 협력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법원, 실종 목사 사건에서 정부 책임 인정
말레이시아 고등법원은 레이몬드 코 목사의 실종 사건에서 정부와 경찰의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3,100만 링깃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코 목사는 2017년 납치된 이후 행방이 묘연하며, 그의 가족은 경찰의 개입을 주장해 왔다. 이번 판결은 말레이시아에서 국가기관에 의한 강제실종을 공식 인정한 첫 사례로 기록되었으며, 인권단체들은 이를 종교적 소수자 보호의 이정표로 평가했다.
성경 번역의 필요성
대한성서공회는 개역 및 개역개정 성경의 문법적 오류를 신속히 교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어의 변화에 맞춰 성경이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들을 교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경 번역이 모든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대한성서공회의 적극적인 교정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마무리
한국 교회는 미전도종족 선교와 다음 세대 교육, 이주민 사역, 그리고 성경 번역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한국 교회의 미래를 밝히고, 복음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