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다니엘기도회에서 이창우 장로는 의료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갚아야 할 부채 의식을 이야기했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이 대량 학살당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종교 자유 특별 우려국 재지정을 촉구했다. 두 사건은 기독교인 보호와 의료선교의 사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의료선교의 부채 의식

이창우 장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함께 그 은혜를 갚아야 할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20년 이상 의료선교의 길을 걸으며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로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그의 간증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희생과 아버지의 영향을 통해 형성된 의사로서의 사명감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는 “나는 은혜의 빚을 진 사람이다”라는 말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확립했다.

트럼프의 기독교인 보호 촉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이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 국무부가 나이지리아를 종교 자유 특별 우려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되고 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의 부상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피난을 가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기독교인 보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 박해 실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는 나이지리아에서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의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중부 미들벨트 지역에서는 무장한 극단주의 세력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 인권단체는 이를 대량학살로 간주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러한 폭력을 농민과 목자 간의 분쟁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국제 사회는 이에 대한 비판을 계속하고 있다.

의료선교의 필요성과 기독교인 보호

이창우 장로의 간증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기독교인 보호와 의료선교의 필요성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의료선교는 단순히 신체적 치료를 넘어, 영적 치유와 희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로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흐르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무리

이창우 장로의 간증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기독교인 보호와 의료선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기독교인들이 직면한 위기 속에서, 의료선교의 역할과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사명이 아니라, 공동체와 국제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