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핸즈가 오는 11월 8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제6회 생명영화상영회를 개최하여 고령화 사회에서의 생명 윤리와 안락사 문제를 다룬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일본 영화 '플랜75'가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의학박사 김수정이 진행하는 토론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영화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눈다. 힐링핸즈는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생명영화상영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천안중앙지방회는 11월에 천안참사랑교회에서 전국 사역자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1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의 핵심 주제와 목회적 통찰을 다루는 기회로, 정길조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등록비와 교재, 식사가 포함된다. 참석자들은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유튜브를 통해 정길조 목사의 강의를 확인할 수 있다.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라훌 마시가 주민등록증의 종교 기재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7개월간 법적 투쟁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바하왈푸르 민사법원은 마시의 이름과 기독교 신앙이 반영된 새로운 신분증을 발급하라고 명령했다. 마시는 NADRA가 잘못된 정보를 기재한 신분증을 발급받은 후 수정 요청을 했으나 거부당했고, 결국 법적 대응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입증했다. 이 사건은 파키스탄 내 종교적 소수자들이 겪는 차별과 행정적 장벽을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된다.

영국에서는 1967년 낙태법의 시행 이후 약 1천만 건의 낙태가 이루어졌다는 보고가 나왔다. 영국생명권은 낙태법의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범죄 및 치안법 개정안이 출생 직전까지의 낙태를 합법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단 1%만이 출생 시점까지의 낙태를 지지하며, 많은 여성들이 낙태 제한 시점을 낮추길 원하고 있다. 영국생명권은 태아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생명 보호 활동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마무리
이번 뉴스는 생명 윤리와 신앙의 자유, 그리고 사회적 이슈들이 얽힌 다양한 사건들을 다루었다. 힐링핸즈의 생명영화상영회와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세미나, 파키스탄의 법적 승소 사례, 영국의 낙태 문제 등은 모두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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