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가 주관하는 '2025 캠퍼스워십 컨퍼런스 시즌 2'가 11월 22일 서울 명동 충무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년과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준비되었다. 김상인 목사가 강사로 나서고 캠퍼스워십팀이 예배를 인도할 예정이다.

캠퍼스워십팀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의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 역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에 반응하는 예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캠퍼스워십팀은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며, 내년 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이드포스트 창간 60주년 기념 행사

1965년 창간된 월간 '가이드포스트'가 한국판 창간 60주년을 맞이하여 11월호를 특집 증보판으로 발간했다. 창간 60주년 감사예배는 11월 7일 영락교회 드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호는 시편 20편 7절 말씀을 주제로 하며, 창간호에 실렸던 노먼 빈센트 필 목사의 칼럼으로 시작된다.

가이드포스트는 60년간 신앙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왔으며, 앞으로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부르심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60년을 맞아 동남아 지역 출간을 통해 복음의 지경을 넓히고자 하는 계획도 발표되었다.

설교의 올바른 방향성에 대한 고찰

한국교회 강단에서 십자가의 복음이 제대로 증거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잘못된 설교의 특징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사회적 성공을 통해 알리는 것, 헌금을 강요하는 것, 예배당만을 성전으로 간주하는 것 등이 지적되었다. 이러한 설교는 성경의 가르침과 어긋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또한, 목사에 대한 순종을 하나님에 대한 순종으로 연결짓는 설교와 종교적 권위에 대한 맹목적 복종을 구원의 문제와 연결짓는 것 역시 잘못된 설교로 비판받고 있다. 교회 강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되어야 하는 곳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마무리

한국 교계는 청년 세대의 신앙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이드포스트의 60주년 행사와 캠퍼스워십 컨퍼런스는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설교의 올바른 방향성을 고민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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