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토론 광장에서는 '혼돈과 위기의 시대, 한국교회 희망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이 진행된다. 이기용 목사는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건강하고 성숙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균형 잡힌 목회자와 전문 인사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중식과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독교 지도자 시상식 개최
또한, 10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의 창립 11주년 기념 제2회 한국기독교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목회 부문 이재훈 목사, 교육 부문 주승중 목사, 선교 부문 여주봉 목사, 사회봉사 부문 최성은 목사, 특별목양 부문 장창수 목사가 수상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한국교회를 빛내고 있는 리더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에서는 김문훈 목사가 '바나바 리더십'을 주제로 설교하며, 바나바의 리더십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나바가 사람을 세우고 초대교회를 대표하는 인재를 발굴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한국교회에서도 이러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각 수상자들은 소감을 전하며, 하나님과 공동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재훈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잘 알고 있지만, 존경하는 총장님들의 결정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온누리교회가 한국교회에 모범이 되도록 목회에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승중 목사를 대신해 수상한 이병철 장로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할 것임을 밝혔다.
마무리
한국교회는 위기 속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열린 토론 광장과 기독교 지도자 시상식은 이러한 노력을 상징하는 행사로, 앞으로의 한국교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