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요람 출판 감사예배와 연구협약식
거창우리교회 본당에서 열린 『신자요람』 출판 감사예배는 영남기독교역사연구소와 고려파교회연구소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와 고려파교회연구소, 영남기독교역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였다. 『신자요람』은 평양신학교 1회 졸업생 양전백 목사의 사위인 안병환 장로가 저술한 신앙문헌으로, 현대적 언어로 복원된 이 책은 한국교회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배는 박태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시영 목사의 설교와 여러 교수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협약식에서는 한국교회 초창기 사료와 신앙 문헌의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확대가 약속되었다.
북방선교방송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북방선교방송(TWR Korea)은 10월 21일 가나안교회에서 창립 30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하였다. 이날 예배에는 200여 명의 동역자가 참석하여 북한 복음 방송 사역의 지난 30년을 돌아보았다. 리셉션에서는 협력 파트너와 동역자들이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TWR 네덜란드의 얀 판트 스파이커 이사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북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북한인권세계대회 첫날,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안하였다. 그는 ICC를 통한 대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정은 체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촉구하였다. 송 교수는 북한의 인권 위반이 ICC에서 다뤄져야 하며, 국제 사회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우루과이의 안락사 합법화와 기독교계 반발
우루과이 상원은 최근 안락사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개인이 스스로 결정한 상황에서 존엄하게 임종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복음주의와 가톨릭 단체들은 생명은 신성한 선물이며, 고통은 완화 치료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안락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마무리
한국 교계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적 이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자요람 출판과 북방선교방송의 감사예배는 한국교회의 뿌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북한 인권 문제와 안락사 합법화 논의는 교계의 입장을 더욱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행사와 논의들은 한국 교회가 사회적 이슈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참고자료
[1] christiantoday.co.kr
[2] christiantoday.co.kr
[3] christiantoday.co.kr
[4] christiantoday.co.kr
[5]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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