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가 주최한 2025년 목회자 세미나가 서울, 부산, 광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명예소장 홍성철 박사가 강사로 나서 최근 발간된 저서 '출애굽기 탐구'를 주교재로 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를 통해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누며, 새로운 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서울 세미나의 성황
10월 14일 신길교회에서 열린 서울 세미나에는 4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하여 강의에 집중하였다. 신길교회의 최신 미디어 장비를 활용한 강의는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홍성철 박사의 성경 강해에 대해 깊이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 목회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홍 박사님의 강의는 더 깊고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의 성황
부산 수정동교회에서 열린 세미나는 10월 16일에 진행되었으며, 김창현 담임목사의 요청으로 구역장들을 총동원하여 약 75명이 참여하였다. 홍 박사는 유머러스한 강의로 어려운 성경 내용을 쉽게 전달하였고, 참석자들은 그의 강의에 큰 호응을 보였다.

광주에서의 첫 세미나
광주성산교회에서 10월 20일에 열린 세미나는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세미나로, 주로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하였다. 이들은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 내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재우 목사, 제2대 소장 취임
세미나를 마친 후 10월 21일 평택교회에서 제2대 소장 취임식과 명예소장 추대식이 열렸다. 예배는 김영호 이사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고진성 장로의 대표기도와 김문기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정재우 목사는 제2대 소장으로 취임하며 "세복의 새 시대를 열어 외국어로 서적을 번역해 보급함으로써 세계복음화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성철 박사의 소회
명예소장으로 추대된 홍성철 박사는 "세복을 통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겨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남은 생애도 세복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김효련 목사의 바이올린 연주와 여러 목회자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윤성원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세복의 미래 계획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는 2025년부터 동남아 각국 언어로 홍성철 박사의 저서를 번역해 보급하는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태국어와 캄보디아어로 '기독교 8가지 핵심진리'를 각각 1,000권씩 출간하였으며, 향후 더 많은 언어로 번역할 계획이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태국 코랏에서 현지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저자 직강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캄보디아에서도 현지 한인 선교사 및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마무리
이번 세미나와 소장 취임식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큰 의미를 지니며, 세계복음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언어로 성경 자료를 보급하고, 목회자 교육을 통해 복음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출처: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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