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랭클린 그래함 “‘기독교 민족주의’, 분열적 용어” > 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교계뉴스

소모임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美 프랭클린 그래함 “‘기독교 민족주의’, 분열적 용어”

본문

image.jpg

미국의 복음전도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최근 인터뷰에서 “언론이 ‘기독교 민족주의’라는 용어를 국가를 양극화하고 분열시키는 전술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와 인도주의 단체인 사마리안퍼스를 이끌고 있는 그래함 목사는 최근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상황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보수 기독교인인 그래함 목사는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에서 객관적인 저널리즘이 상실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미국에는 더 이상 저널리즘이 없다”며 ‘기독교 민족주의’라는 용어를 언급했다. 이 용어는 최근 몇 년간 진보주의자들 사이에 인기를 얻었으며, 민족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기독교 보수주의자를 설명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그는 “‘기독교적 민족주의’는 언론이 내놓은 동전이다. 그것은 미국을 분열시키고 양극화시킨다”며 “백인 우월주의가 있다. 미국을 파괴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그래함 목사는 “그들은 단일 세계체제, 단일 세계정부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미국이 그것을 방해한다고 본다”며 “미국 달러가 세계의 통화 기준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유럽, 러시아에는 이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개방된 국경을 갖는 것이 그 일부”라고 했다.

종교와민주주의연구소의 마크 툴리 회장은 올해 초 쓴 사설에서 “기독교 민족주의는 전통적인 기독교 보수주의와 다르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은 종종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지원하는 기독교 형태를 추구하는 ‘포스트 리버럴’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 보수주의자들은 모든 사람을 위한 완전한 종교적 자유라는 전통적 미국 원칙을 지지하는 고전적인 리버럴이다.

두 집단 모두 ‘기독교적 미국’을 열망하지만,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은 법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반면, 보수주의자들은 이를 국가의 인구 통계적·역사적·문화적 특징으로 본다고 툴리는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최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기도했고, 최근 그에 대한 암살 시도를 언급했다. 그래함 목사는 공식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를 복음주의 기독교에 중요한 인물로 묘사했다.

그래함 목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고 낙태가 헌법적 권리가 아니라고 판결한 데 역할을 한 보수 성향 대법관을 임명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집회에 전례 없이 등장한 것을 언급했다.

그래함 목사는 종교 자유가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더 강력해졌다고 믿었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침해당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현재의 정치적 환경이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에서 그것(종교 자유)을 조금씩 잃고 있다. 매년 우리의 종교 자유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며 “(종교 자유가) 세속주의자,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신을 미워하는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신이 일상 생활에 대해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3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8 건 - 1 페이지

D6 코리아, 가정에서 시작하는 선교의 중요성 강조

D6 코리아는 선교가 교회 안에서 시작해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복음이 삶으로 전수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한국교회는 전도와 다음세대 양육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교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

제9회 한국기독교영화제, ‘희생’ 주제로 11월 19일부터 개최

한국기독교영화제(KCFF)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9회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희생(Sacrifice)’이며, 주제 성구는 요한복음 15장 13절이다.영화제 측은 자기중심성이 강해지는 …

1만 4천여 명 참석한 G2A 집회, 예수 그리스도 외치는 백문일답 진행

‘2026 G2A in KINTEX’가 10월 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 4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G2A는 ‘GO TO ALL’의 약자로,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지상대명령을…

기독교변증컨퍼런스, '기적' 주제로 청주서 개최

오는 11월 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서문교회에서 '기적, 오늘날에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2026 기독교변증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청주서문교회와 기독교변증선교연구소, 변증전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교회 유튜브로도 생중계된…

사도 바울의 만,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 요새로 활용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던 중 난파된 장소인 '사도 바울의 만'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의 요새로 사용되었다. 이 만은 몰타 섬 서북부에 위치하며, 바울이 이스라엘 가이사랴 항구에서 출발해 로마로 가던 중 풍랑을 만나 난파된 곳이다.사도 바울을 태운 배는 이집트 알렉…

1만 7천여 명의 다음 세대, 고양 킨텍스에서 예수 그리스도 외치다

‘2026 G2A in KINTEX’가 10월 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만 7천여 명의 다음 세대가 참석했다.G2A는 ‘GO TO ALL’의 약자로,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지상대명령을 따르는 복음적 선교 운동이…

CGN '힐링보이스', 2라운드 팀미션 무대 공개 예정

선교미디어 CGN이 기독 OTT '퐁당' 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K-CCM 글로벌 오디션 '힐링보이스'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4회에서 2라운드 팀미션 무대를 이어간다.'힐링보이스'는 1회부터 3회까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1만 회를 기록하며 관심…

기독교 학원 액션 영화 ‘힘’, 해외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

기독교 학원 액션 영화 ‘힘’이 국내 극장 개봉을 마친 후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사실이 알려졌다.최지온 감독이 연출한 ‘힘’은 지난해 11월 27일 개봉하였으며, 현재는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과 만…

김영한 박사, 성경적 창조론과 진화론의 조화 불가능성 강조

한국신학아카데미가 주최한 학술세미나가 10월 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개막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학적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제1세미나에서는 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가 ‘성경적 창조론, 개혁신학적 착상: 다윈의 진화론, 신다윈주의에 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 개인정보 유출 의혹 제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도 약 85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개인정보 변경 이력이 유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또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발견하고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관계기관에 신고했다.이번 사건은 교회 정보 관리에 대…

피지컬 AI 로봇 시대, 교회와 성도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 로봇’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활용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신간 『피지컬 AI 로봇』이 출간됐다.이 책은 한국기독교AI…

한글의 가치 알린 선교사 호머 헐버트, 140주년 기념 행사 열려

1926년 11월, 조선어연구회는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기념해 ‘가갸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글날’의 시작으로 여겨지며, 2026년에는 100주년을 맞는다.한글의 가치를 발견하고 연구한 외국인 선교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조선의 언어를 익히고 한글의 특…

자녀교육권부모연합, 교육부에 혐오·차별 예방 가이드북 발행 중단 요구

자녀교육권부모연합(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PACER)은 10월 8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긴급 집회를 열고, ‘혐오·차별 표현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의 발행 중단을 요구하는 학부모와 교원, 시민들의 서명을 교육부에 제출했다.PACER는 이날 14,071명의 …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항소심 앞두고 인권단체들 엄벌 촉구

10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엄벌 촉구 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기자회견은 박충권 의원실(국민의힘) 주최로 북한인권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의 항소심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 네트워크 강화 논의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경기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 석재홀에서 ‘2026 쥬빌리 국내지역 대표자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한 전국 기도 네트워크 강화 및 향후 사역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모임은 ‘우리에게 긍…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