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브리핑] 수단의 강제 추방과 세계 성공회의 변화, 북한 인권 기도 요청 등 교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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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단에서 남수단 출신 기독교인 여성 100명 이상이 강제 추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자녀들과 생이별을 겪으며 인권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세계 성공회 내에서 보수 교회들이 기존 권력 구조를 공식적으로 거부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하여 기도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수단의 강제 추방 사건
수단 정부가 최근 카르툼에 거주하던 남수단 출신 기독교인 여성 100명 이상을 강제로 추방했다. 이들 중 최소 61명은 자녀들과 생이별을 겪었으며, 인권단체들은 이를 심각한 인권 침해로 간주하고 있다. 추방된 여성들은 경찰에 의해 법적 절차 없이 구금된 후 남수단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이들은 수단에서 수십 년간 살아온 기독교인들로, 수단 정부는 이들을 이슬람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세계 성공회의 변화
세계 성공회 내에서 보수 교회들이 기존 권력 구조를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인 가프콘은 영국성공회의 캔터베리 대주교와 람베스 회의를 포함한 전통적인 공동체 기구들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가프콘은 성경의 절대성을 강조하며, 성경에 기반한 새로운 공동체 구조를 회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성공회 내에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 인권 기도 요청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를 앞두고 북한 인권에 대한 기도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북한 선교를 실제로 하는 한국 교회는 1.8%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북한은 기독교 박해지수와 세계노예지수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북한 동족들의 영육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대회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처참한 실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
중보 기도 요청
순교자의소리에서는 다양한 국가에서의 중보 기도 요청을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소말리아, 시에라리온, 멕시코, 코모로, 카타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각각의 기도 제목이 제시되었으며,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랍 맥코이 목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미국의 랍 맥코이 목사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찰리 커크에게 추서된 자유의 메달 수여식에 참석했다. 맥코이 목사는 한국을 방문해 세계로교회에서 설교한 바 있으며, 손현보 목사가 구속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내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무리
이번 뉴스는 수단의 강제 추방 사건, 세계 성공회의 변화, 북한 인권 문제, 중보 기도 요청, 랍 맥코이 목사의 활동 등 한국 교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참고자료
[1] christiantoday.co.kr
[2] christiantoday.co.kr
[3] christiantoday.co.kr
[4] christiantoday.co.kr
[5]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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