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브리핑] 한국 교계, 캄보디아 의료봉사 연기 및 아동 지원 협약 체결 등 다양한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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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계에서는 최근 캄보디아 의료봉사 연기, 아동 지원 협약 체결, 생명 나눔, ICT 해커톤 성과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에서의 수술 캠프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사)월드뷰티핸즈는 김석봉 대표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또한, 백세희 작가는 장기 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남겼고, 한동대학교는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마지막으로, 동작구청과 동작교구협의회는 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캄보디아 수술캠프 잠정 연기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이사장 손봉호, 단장 장여구)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캄보디아 테초 산테피압 국립병원에서 예정된 ‘2025 캄보디아 닥터장 수술캠프’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실종·사망 사건이 잇따르면서 외교부가 여행경보를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봉사활동 목적이 아무리 숭고하더라도, 단 한 명의 안전이라도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수술캠프는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빈민층 425명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
### (사)월드뷰티핸즈, 김석봉 대표 초청 명사 특강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10월 15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김석봉 대표를 초청해 ‘명사특강과 밥사랑 잔치’를 개최했다. 김석봉 대표는 위암 판정을 받고 큰 수술을 겪은 후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감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김석봉 대표의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며 “어르신들이 감사의 기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백세희 작가, 장기 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16일 백세희(35) 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백세희 씨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로,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주었다. 그녀의 생명 나눔은 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그녀의 기증이 사회를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동대, 동북권 ICT 해커톤에서 대상과 우수상 수상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2025 동북권 ICT NEXT FRONTIER 해커톤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AI 기술력과 창의성을 입증했다. 대회는 강릉 리카이 샌드파인 컨벤션에서 진행되었으며, ‘강나한공’ 팀은 아파트 단지 내 수질 상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순두부’ 팀은 스마트 모니터링을 이용한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동작구청과 동작교구협의회, 아동 지원 협약 체결
서울 동작구청과 동작교구협의회는 10월 16일 아동과 청소년의 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와 함께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작구교구협의회는 지역 교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강덕 회장은 “교회와 행정기관, 월드비전의 협력이 아동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자료
[1] christiantoday.co.kr
[2] christiantoday.co.kr
[3] christiantoday.co.kr
[4] christiantoday.co.kr
[5]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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