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 대상’ 김성영·이승철·이양구·정재영·황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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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한개협) 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 박형렬, WCPM)가 오는 11월 8일(토)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5 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각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 명령과 문화 명령을 실천해 온 전문인들의 헌신을 기리고,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전문직업을 가진 백만 전문인 선교사 시대”를 여는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김성영 박사(전 성결대학교 총장, 국가인권위원) ▲이승철 CEO(한국장로신문사 사장, 전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이양구 전 대사(전 주우크라이나 대사,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회장) ▲정재영 박사(정치과의원 원장, 시인) ▲황원준 원장(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사단법인 훈산 이사장) 등 5명이다.
김성영 박사는 신학교육 개선과 성경 주석 연구, 신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문학 전문인선교 부문에서 수상한다.
그는 신학교육 개선 공동연구협의회 총무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신학은 복음을 위한 성실한 섬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승철 CEO는 기독 언론과 교육선교 사역에 헌신하며, 교단과 교회,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주최측은 “정직을 잃지 않는 정론의 신문을 지향하며, 언론 전문인선교의 본을 보여 왔다”고 평했다.
이양구 전 대사는 외교 현장에서 “일이 곧 사역”이라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우크라이나 및 유라시아 지역에서 ‘복음의 실크로드’ 구축에 헌신해 왔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공관 근무 시절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받아 외교선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재영 박사는 의사이자 시인으로서 의료와 문학의 영역에서 복음을 전하며, 의료 봉사와 청소년·장학사업을 통해 사회적 선교를 실천해 온 공로로 선정됐다.
정 박사는 “모든 문제는 후대의 교육이 결정한다”며 의료선교와 문학선교의 통합적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황원준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학교, 교사, 공공기관, 지역사회 등에서 정신건강 증진과 마음 치유 사역을 펼쳐 왔다.
황 원장은 “사람을 사랑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 선교적 사명으로 삼으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에서는 박형렬 목사(한개협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박형용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최재선 박사(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김태연 박사(전 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소엽 교수(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의 시 낭송과 양정섭 목사((사)한기협 대표회장)의 축도가 이어진다.
세계CEO전문인선교회는 “전문인들이 직업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의 영역 주권을 확장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개혁과 부흥의 핵심”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전문인선교의 사명이 확산되고,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문화 명령과 선교 명령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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