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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학생의 날’… 전 세계 대학생들, 하나 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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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천 명의 기독 대학생들이 오는 2025년 10월 17일, ‘세계 학생의 날’(World Student Day 2025)을 맞아 함께 기도하며 연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IFES, International Fellowship of Evangelical Students)가 주관하는 전 세계 규모의 기도 운동으로, 올해는 ‘더 넘치도록’ (엡 3:20)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IFES는 성명에서 “세계 학생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전 세계 대학생 공동체가 한날한시에 기도하며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는 상징적인 시간”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캠퍼스 복음화, 지역 사회를 향한 섬김, 복음 안에서의 연합과 화해를 주요 기도 주제로 삼는다.
IFES 관계자는 “오늘날 세상은 분열과 불신으로 가득하지만, 이날만큼은 지구 곳곳에서 학생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다시 체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도운동에는 180개국 이상, 수천 개 대학 캠퍼스의 IFES 회원 단체가 참여한다.
각국의 학생 사역자와 교회, 캠퍼스 선교단체들은 이날을 중심으로 기도 모임, 찬양집회, 온라인 연합방송 등을 준비 중이다.
IFE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별 기도지도 ▲주제별 기도 가이드북 ▲묵상 자료 ▲SNS 공유용 영상 콘텐츠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모든 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배포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도에 자신의 학교를 표시하며 기도 참여 의사를 등록할 수 있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실시간 공유되어 ‘기도의 지도’가 형성된다.
2024년 행사에는 약 8만여 명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IFES 세계 총무인 팀 애덤스(Tim Adams)는 “우리 세대는 불확실성과 갈등 속에 살고 있지만, 기도는 세대를 잇고 국경을 넘는 가장 강력한 연대의 언어”라며 “‘더 넘치도록’이라는 주제는, 하나님이 우리의 한계를 넘어 일하신다는 믿음의 선언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는 또 “학생들이 이 날을 통해 캠퍼스와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서기를 바란다"며 "기도를 통해 다시금 복음의 불씨를 일으키자”고 덧붙였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수많은 대학생 단체가 현지 캠퍼스에서 동시 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CCC, IVF, JOY, Navigators 등 복음주의 학생운동 단체들이 IFES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IFES)는 1947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복음주의 대학생 네트워크로, 현재 180개국에서 약 6만여 명의 학생 리더와 5,000명 이상의 캠퍼스 사역자가 활동 중이다.
각국 회원단체는 자율적으로 운영되지만, ‘복음 중심의 캠퍼스 변혁’이라는 동일한 비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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