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예장합동총회) 제111회 정기총회가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부천시 솔로몬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교단의 연합과 복음의 본질 회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회는 ‘진실한 제자가 되라, 예언자적 소명자가 되라, 성령의 사람이 되라, 순교자적 사명자가 되라’는 주제로 개회예배와 성찬예식, 회무처리,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는 대외부회장 홍기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부총회장 이능희 목사의 총회 선언, 장로연합회 회장 엄선복 장로의 대표기도, 국내 부총회장 방순희 목사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설교를 맡은 총회장 홍재철 목사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재철 총회장은 “우리는 서로 다른 성격과 생각을 지니고 있지만 한 분 하나님을 믿는 한 공동체”라며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회와 교회가 복음 안에서 연합하고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성찬예식은 홍성익 목사의 집례로 거행되었으며, 총회 인사말에서 홍재철 총회장은 급변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본질적 사명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 생태위기, 세속화와 물질주의 속에서 다음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신앙의 계승이 위협받는 현실을 언급하며,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홍 총회장은 또한 강단에서 복음이 힘 있게 선포되고 가정에서 신앙이 전수되며 다음세대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가 복음의 빛을 비추는 소망의 별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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