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안성시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3회 3040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30·40대 목회자 10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변화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미래 사역을 함께 고민하고, 목회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사역 방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예배와 강의, 사역 소개, 지역별 모임 등에 참여하며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목회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홀리브릿지네트워크 재무국장 이수영 장로가 기도했으며, 박한수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2절을 본문으로 ‘마땅한 자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특별강사로 나선 전남수 목사는 미국에서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목회자가 지켜야 할 신앙의 중심을 강조했다. 그는 새벽기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새벽이 살아야 목회가 산다”고 말하고, 목회 현장에서 개인주의, 편리주의, 혼합주의, 소비자중심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예배가 모든 사역의 토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목회의 외형적 성과에 앞서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굳게 세울 것을 권면했다.
강의와 함께 진행된 사역 소개 및 나눔 시간에는 신입 회원들을 중심으로 교회와 지역별 사역 사례가 공유되었다. 이어진 지역별 조별 모임과 또래 목회자 교제에서는 서로의 고민과 목회 경험을 듣고 동역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첫날 저녁에는 박한수 목사가 ‘미래목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 목사는 설교가 목회의 핵심 사역임을 강조하면서, 설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와 기도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교제하도록 다양한 나눔 시간이 마련되었다. 지역과 사역 환경이 다른 목회자들이 자신의 현장을 소개하면서, 각자 맞닥뜨린 목회의 과제와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추가 사역 나눔과 지부장 모임이 진행되었으며, 폐회예배와 기념 촬영 등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교회 측은 이번 자리를 통해 현장에서 사역하는 3040목회자들이 격려를 얻고, 지속적인 동역 관계를 세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3040 목회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선교회는 앞으로도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하며, 목회 현장의 필요에 응답하는 연합과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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