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 주최했으며, 참석자들은 중국 정부에 탈북난민 강제북송을 중단하고 인권과 자유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가 발표되었으며, 성명서에서는 중국 정부가 유엔 난민협약과 고문방지협약에 따라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하고 탈북민 강제북송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구금된 탈북민들을 석방하고 유엔난민기구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난민심사 기회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서도 중국 내 탈북민 강제북송을 막고, 탈북민들이 원하는 나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유엔과 국제사회에도 중국 정부가 국제법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탈북민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이온유 공동대표와 이종옥 공동대표, 양일국 부회장, 이인자 공동대표 등 여러 인사가 발언했으며, 양일국 부회장은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권 유린 상황을 언급하며,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 부회장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규범인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며, 인권 유린에 동조하고 방관하는 자들에게 경고했다. 그는 “오늘의 침묵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성명서 전문도 발표되었으며, 성명서는 중국 정부에 탈북민의 생명과 인권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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