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행동하는 리더로”… 美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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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준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프로라이프 정치가의 비전을 품게 됐습니다.”(1기 참가자 고휘찬 군)
청소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비전과 변화를 일으킨 ‘청소년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가 다시 미국의 심장부로 향한다.
다음세대 사역단체 험블미니스트리(대표 서윤화 목사)는 ㈜한국인재연구소, (사)티움과 함께 내년 1월 ‘제2회 청소년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 in USA’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기 참가자들 “인생의 전환점” 고백
지난 1월 열린 1기 캠프의 여정과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다음 세대는 프로라이프!’는 기독교TV를 통해 방영돼 주목을 받았다.
당시 1기 캠프에 참가했던 이들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고백했다.
참가자들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생명운동 ‘March for Life’에 참여하고, ‘Students for Life’ 등 현지 프로라이프 단체들과 교류하며 생명의 가치를 직접 체득했다.
이는 행동의 변화로 이어졌다.
고휘찬(18) 군은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미국의 리더들을 보며 정치가가 되겠다는 비전을 품게 됐다”며 귀국 후 프로라이프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국회의원에게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쳤다.
최소흔(17) 양은 “캠프의 열정을 흘려보낼 수 없어 친구들과 함께 청소년 NGO ‘제네시스 프로젝트’를 설립했다”며 “이제는 참가자가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활동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비영리 법인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다”며 “성경적 가치를 행동으로 옮기도록 설계된 프로그램들이 유익했다”고 전했다.
‘체인지메이커’ 양성 위한 4개 전문 프로젝트팀 운영
2기 캠프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내년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1박 12일간 캘리포니아 그랜드캐니언 일대에서 ‘창조신앙 캠프’를, 워싱턴 D.C.에서 ‘성경적 세계관 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연수나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각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 개의 전문 프로젝트 팀을 운영한다.
‘제2회 청소년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 in USA’
▲‘제2회 청소년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 in USA’
‘글로벌 정치가 & 법률가 오피니언 리더 팀’은 미국 정책 연구소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정책 입안 과정과 토론 리더십을 배운다.
‘미디어 커뮤니케이터 스토리텔러 팀’은 ‘March for Life’ 현장을 직접 기록해 숏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든다.
‘NGO 설립가 & 펀드레이징 팀’은 ‘Care Net’ 등 성공적인 미국 NGO를 벤치마킹하며 실제 단체 설립과 모금 전략을 실습한다.
‘체인지메이커 팀’은 청소년 대상 생명윤리 교육 워크숍 모듈을 직접 개발해 차세대 교육 사역자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캠프 전에는 4주간의 전문가 사전 교육을 통해 성경적 세계관을 다지고, 캠프 이후에는 ‘프로라이프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험블미니스트리 관계자는 “1기 참가자들이 캠프를 통해 얻은 비전으로 한국에 돌아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 줬다”며 “2기 캠프는 더욱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2회 청소년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는 2026년도 기준 예비 중2부터 고3까지의 청소년 25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최·주관: 험블미니스트리, (사)티움, ㈜한국인재연구소
문의) humbleministry123@gmail.com / 02-70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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