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목사가 10월 15일 오후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1516교회에서 신간 『보라 통독 100문 100답』의 출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책은 지난 6년간 진행된 성경 통독 프로그램에서 수집한 질문 중 100개를 엄선하여 엮은 것으로, 구약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도움이 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다. 저자는 5년 전에도 ‘하나님을 알아가는 90일 성경 읽기’라는 부제로 『보라 통독』을 출간한 바 있다.
이상준 목사는 성경 통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쌓인 답변 자료가 A4 용지로 2,500장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책은 지난 5월 뉴저지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된 사경회에서 뽑아낸 핵심 질문과 답변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그는 100개의 질문을 선정한 기준으로 ①가장 빈도 수가 높은 질문, ②난해 구절 질문, ③신박한 질문, ④변증적 질문, ⑤성경 해석상 중요한 질문, ⑥역사적 팩트를 체크하는 질문, ⑦개인적 고민에서 나온 질문 등 7가지를 제시했다.
이상준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눈높이를 맞춰 주신 책이지만, 상당히 어려운 책이기도 하다”며 “질문이 있어야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문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성경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인생과 신앙의 예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성경의 진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준 목사는 “지금은 쇼츠의 시대다. 단답형 지식이 넘쳐나지만, 인생과 역사는 복잡하다”며 “진리는 명쾌하지만 단선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질문을 통해 진리의 총체적 측면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회가 성경과 교리에 대한 문답의 중요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문하는 성도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도들의 질문에는 그들의 인생과 신앙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상준 목사는 “한국 사람들은 ‘공부의 민족’이기 때문에, 이 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성경에 대한 더 깊은 애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한국교회가 던져야 할 질문으로 창조론과 진화론, 구원론과 종말론 등을 언급하며, 성경의 첫 부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앙은 일방향의 주입식 강의보다, 본인이 궁금해하고 고민했던 답을 발견할 때 제대로 성장한다”고 말했다.
이상준 목사는 한국교회가 시대적 질문에 잘 변증하면서 신앙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정리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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