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남북한의 영적 성벽을 쌓기 위한 '느헤미야 연합기도회'를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이 기도회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밤 8시에 진행되며, 복음통일을 이루고 통일선교 한국이 세워질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용희 교수는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로서 기도회의 취지를 설명하며, 한국 사회와 국민을 향한 외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독의 성도들이 외쳤던 “우리가 국민이다!”라는 구호를 인용하며, 한국교회 성도들도 조국과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1989년 동독에서 시작된 기도모임은 7만 명이 넘는 군중으로 확장되었고, 이들은 거리에서 자유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때 외친 구호는 공산 독재 정권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동독은 통일을 이루었고, 한국교회는 이러한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남북한의 통일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적·이념적 대립과 갈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기독교 박해와 인권 유린이 지속되는 북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남북한이 더 이상 현재의 상태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기도와 외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무너진 남북한의 성벽을 다시 쌓고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교회는 기도회를 통해 민족을 살리는 '기도의 벽돌 쌓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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