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학술원 신학연구소가 오는 2026년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1회 효촌 강좌: 송암 함태영 목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송암 함태영 목사의 삶과, 목회, 그리고 신학 조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송암 함태영 목사(1873-1964)의 정치사, 교회사, 신학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하는 학술대회이다.
효촌 강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79회 총회장을 지낸 효촌 배야섭 목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그가 한신대학교에 기증한 유산을 바탕으로 효촌 장학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송암 함태영 목사는 대한제국기 법관양성소를 수석으로 졸업한 최초의 세대 법조인이자,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그는 1929년부터 12년간 연동교회에서 시무했으며, 일제 강점기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2대 총회장을 역임했다.
해방 후에는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학교)의 기초를 놓았고, 1952년 대한민국 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신학교육에 헌신하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제1회 강좌에서는 이영미 소장이 사회를 맡고,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와 기장 총회 이훈삼 총무, 배태진 위원장, 송암 함태영의 친손자인 함재봉 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세 편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무용 교수는 ‘송암의 한국 현대 정치사적 위상’을 발표하고, 원성현 박사가 논찬을 맡는다. 김유준 박사는 ‘송암의 교회사적 위상과 기장과의 관계와 유산’을 발표하고 최성일 교수가 논찬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김정회 교수는 ‘송암 함태영의 생애에 담긴 신학적 주제: 복음, 교회, 국가’를 발표하고 박종현 박사가 논찬한다.
강좌 후에는 좌담 ‘송암의 목회와 신앙 유산’이 진행되며, 김주한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정곤 목사와 김주용 목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강좌 후에는 공동식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송암 함태영 목사가 복음과 교회, 국가의 문제를 실천한 종합적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강좌가 송암의 유산을 한국교회 전체의 자산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목회자, 신학생, 일반 성도 및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신신학연구소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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