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형인 그레그 펜스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10월 11일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과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신앙의 유산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표단에는 그레그 펜스 전 의원 외에도 데이비드 트론, 론 클라인, 미미 월터스, 엘리자베스 에스티 전 하원의원과 피터 와이클라인 FMC 최고경영자가 포함되었다. 이들은 주일예배에 참석한 후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누었다.
그레그 펜스 전 의원은 예배 중 인사말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뜻깊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아버지의 경험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동성훈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의 경험이 자신과 형제자매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고했다.
그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미 양국의 유대를 이어가는 데 기여해 온 점에 감사하며, 한미 관계가 생존을 위한 협력에서 공동의 이상과 우정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대한민국의 방위와 안보, 평화를 위해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는 전직 미국 연방 상·하원의원들의 초당적 교류 단체로, 과거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참전 세대의 희생과 신앙을 되새기고, 한미 양국의 우호와 협력의 의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영훈 목사는 FMC 대표단을 환영하며, 한미 양국의 우정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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