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오는 11월 11일 포항 러블랑에서 ‘제2회 우주최고실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참가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우주최고실패대회’는 지난해 한동대가 처음 선보인 대회로, 실패를 개인의 낙인으로 남기지 않고 사회가 함께 격려하고 축하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참가자들은 실패를 극복한 성공담이 아니라, 아직 극복하지 못한 실패를 있는 그대로 무대에서 나눈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는 78명이 참가했으며, 9세부터 84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올해는 150명 이상의 참가가 예상된다.
첫 대회의 이야기는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올해 출간된 『우주실패실록』은 제1회 대회 수상자들의 실패와 극복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도 출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에서는 시험, 진학, 취업, 창업, 관계, 습관 등 다양한 실패 주제를 다룰 수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발표자들의 실패 이야기를 듣고, 참관객이 현장 투표로 ‘우주 최고 실패’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데스커가 기부한 모션데스크 5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회에는 데스커를 비롯해 (주)하우스더웨더, 마이스모어, 실소, 러블랑이 함께한다. 참관은 무료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관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우주실패실록』을 제공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러블랑의 빵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한동대 심규진 교수는 지난 7-8월 고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우주실패특강’을 여섯 차례 진행했다. 심 교수는 “올해 대회는 더 많은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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