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서문교회에서 '기적, 오늘날에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2026 기독교변증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청주서문교회와 기독교변증선교연구소, 변증전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교회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시 식사 및 자료집이 제공된다.
컨퍼런스에 앞서 10월 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박명룡 목사, 김기호 교수, 안환균 목사, 강광석 장로가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무신론적 자연주의 세계관 속에서도 기적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기독교가 말하는 기적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무종교인 중에서도 59%가 기적의 존재에 동의했다. 응답자 중 약 60%는 초자연적 현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나, 신의 존재를 믿는 비율은 48%에 그쳤다.
박명룡 목사는 이러한 조사 결과가 한국 사회의 기적에 대한 개방성을 보여주지만,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기독교 신앙의 변증 필요성을 강조하며, 초자연적 기적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호 교수는 기적의 존재를 단순히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각 종교의 기적에 대한 일관성과 논리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의 기적이 다른 종교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독교의 기적이 신앙의 핵심과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강영안 박사가 '기적과 세계관 충돌: 자연주의 vs 기독교 세계관'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박명룡 목사는 '기적, 오늘날에도 일어나는가?'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기적에 대한 인식을 다룰 예정이다. 안환균 목사는 기적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적을 둘러싼 논쟁이 세계관의 충돌임을 살펴보고, 기독교 기적의 독특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교변증전도연구소는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를 위한 기독교 변증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연구 제작하기 위해 2023년 10월 설립되었다.
박명룡 목사는 최근 발간한 만화책 '똑똑! 하나님, 질문 있어요!'를 소개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앙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책은 하나님에 대한 질문을 다루며, 아이들이 스스로 믿음의 이유를 찾아가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컨퍼런스는 기독교 신앙을 합리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고, 기적을 통해 신앙의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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