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 로봇’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활용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신간 『피지컬 AI 로봇』이 출간됐다.
이 책은 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박영사에서 펴낸 것으로, 피지컬 AI 로봇의 개념과 역사, 핵심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포함해 종교 지원을 포함한 14개 분야의 활용 방안과 윤리적 고려사항을 다룬다.
안종배 회장은 피지컬 AI 로봇을 “인공지능 두뇌와 로봇 몸이 결합된 실체”로 정의하며, 이러한 로봇이 인간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이 교회와 성도가 신앙생활과 공동체에 미칠 영향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책에서는 피지컬 AI 로봇의 기능과 활용 방향을 의료, 교육, 돌봄 등 14개 분야에서 소개하고, 특히 종교 지원 로봇의 역할과 성직자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기독교 독자들이 기술의 편리함과 신앙적 판단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책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의 생명과 존엄, 자유와 행복, 공동선과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AI 휴머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개발자와 기업, 정부, 사용자의 책임에 대한 논의도 포함되어 있다.
안종배 회장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피지컬 AI 로봇의 성능이 아니라, 인간이 어떤 가치와 원칙으로 이를 개발하고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기독교 교육자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며, AI 시대의 삶과 신앙을 고민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종배 회장은 미래학과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 AI 윤리, 교회 및 기독교 미래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여러 저술과 연구 활동을 통해 인간 중심의 AI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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