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교단체 JYM(Joyful Youth Mission)이 소속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십 년간 이어온 사역을 종료하고 단체 해산을 결정했다. JYM은 10월 1일 자로 공식 해산한다고 발표하며,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개인을 향한 모든 공격을 즉각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JYM은 성명서에서 해산 결정의 주요 배경이 ‘학생 보호’에 있다고 강조했다. JYM은 “단체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이 비방의 대상이 되고 그 피해가 일상과 사회생활까지 이어지는 현실을 더는 방치할 수 없었다”며 “수십 년간 이어온 사역보다 학생들의 삶과 회복을 먼저 선택했다”고 밝혔다.
JYM은 학생들이 겪은 피해 상황도 언급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캠퍼스 복음화를 소망한 대학생들이 지속적인 명예훼손과 인격모독의 대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신앙활동이 비방의 소재로 이용되고, 개인의 일상까지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 사생활 침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JYM은 특정 교회와의 연관성에 대해 단호히 부인했다. 정의호 목사가 단체를 설립했으나 이미 대표 직무를 내려놓았고, 이후 양종석 목사가 대표를 맡아 행정과 재정, 사역 방향을 자체적으로 결정해 왔다고 설명했다. JYM은 “JYM을 용인 기쁨의교회 소속 단체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철저히 분리된 독립 선교단체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번 해산 결정이 비방이나 허위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JYM은 강조했다. JYM은 “이 결정은 허위 주장을 인정하거나 사역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JYM의 독립성과 사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JYM은 소속 학생들을 향한 2차 가해를 중단해 달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JYM 측은 “학생 개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SNS에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하며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JYM은 공식 사역은 종료되지만, 캠퍼스를 향한 기도와 복음을 향한 믿음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질 것이라고 전하며, 그동안 동역해 준 한국 교회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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