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혈교회가 9월 25일 '종교다원주의 신학은 감리교 신학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내에서 종교다원주의 신학을 주장하다 출교된 변선환을 기리고 추모하는 이들이 있다고 밝혔다.
성혈교회는 감신대에서 9월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변선환 관련 학술행사가 재학생들에 의해 무산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감신대가 감리교 신학교로서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을 추모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성혈교회는 감독회장과 각 연회 감독들에게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첫째, 연회 수련목회자 진급 과정에 종교다원주의 신학의 이단성을 다루는 교육을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변선환의 제자를 자처하며 종교다원주의 신학에 동의하는 이들을 제명할 것을 요구했다. 셋째, 총동문회장이 일방적으로 변선환 제자들의 편에서 왜곡된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징계할 것을 요청했다.
성혈교회는 신학교 내에서 학문의 자유라는 명목 하에 종교다원주의 신학이 다뤄지는 실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감리교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종교다원주의 신학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혈교회는 변선환의 제자들이 무단으로 감신대를 점거하고 학술행사를 강행하려 한 것에 대해 교단에서 정식으로 출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단이 종교다원주의자를 기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혈교회는 총동문회장이 재학생들을 폭력과 물리력으로 매도한 것에 대해 강력히 징계할 것을 요청하며, 재학생이 종교다원주의자의 폭언과 협박에 쓰러진 사건을 언급했다. 이들은 총동문회장의 입장문이 재학생들에게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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