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추모 예배를 위한 모범이 제시됐다. 이번 예배는 고인의 사진을 상 위에 세우고, 고인이 사용하던 성경과 찬송가를 사진 앞에 놓고 꽃으로 장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이나 촛불, 지방은 사용하지 않으며, 음식상도 미리 차리지 않는다.
예배를 인도할 가족 중 한 사람이 고인의 육성이 녹음된 테이프가 있다면 녹음기와 함께 준비하도록 한다. 가족들은 고인의 사진 앞에 둘러앉고, 집례자는 상 옆에 앉거나 서서 예배를 인도한다. 참석자들에게는 본 예배 모범을 여러 장 준비하여 배부한다.
예배의 시작은 "오늘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에 가신 부모님을 추모하여 정성된 마음으로 추모 예배를 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작된다. 이어서 성경 구절과 찬송가가 낭독된다.
예배 중에는 고인의 행적과 성품, 유훈 등을 회고하며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합심 기도를 통해 고인의 유훈을 되새기고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효도는 인륜의 근본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효도는 마음의 공경과 외적인 순종이 함께 있어야 하며, 이는 하나님의 축복과 연결된다고 전해진다.
이번 예배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고인의 덕을 기리며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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