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가 9월 18일 ‘태아를 죽이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인가? 낙태 약물 도입은 생명적·윤리적·위헌적’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낙태 약물 도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논평에서 한국교회언론회는 “대통령 말 한 마디면 살인약을 함부로 들여와도 되는 것인가?”라며, 저출산 국가인 한국에서 출산 장려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낙태약 사용에 대해 의료계와 종교계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계는 행정적 조치로 의사 개인의 재량에 약물 낙태를 맡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건강권 조화라는 문제를 개별 의사에게 떠넘기는 것은 헌법적 질서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낙태를 경험한 여성의 정신 건강 악화와 약물 남용, 자살 시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언급했다.
종교계에서도 낙태 약물 도입에 대해 책임 회피라고 비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재명 정부의 낙태 약물 도입이 문제 해결이 아니라 여러 사회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정부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생명 존중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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