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이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유산기부 전시회 ‘사랑으로 기억될, 삶’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후원자들의 삶과 나눔의 기록을 통해 유산기부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의 주제는 한 사람이 평생 지켜온 신념과 사랑을 다음 세대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전시에서는 후원자들이 오랫동안 간직해 온 수첩, 사진, 편지, 감사장, 가족사진 등 개인 소장품을 통해 이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故 설순희 후원자의 생전 마지막 기도가 담긴 수첩, 1994년 첫 후원아동의 모습을 담은 박연향 후원자의 흑백사진, 5대가 함께한 임자영 후원자의 가족사진 등 총 35점의 전시물이 공개된다.
전시 기간 동안 후원자의 삶과 애장품에 담긴 의미를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관람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국민 상담가’로 알려진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다음세대를 위한 진정한 유산’ 특별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산기부 전시회는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료 무료로 운영되며, 희망친구 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창남 회장은 유산기부가 한 사람이 평생 지켜온 가치와 사랑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후원자들의 삶과 나눔의 의미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리티지클럽은 유산을 기아대책에 후원했거나 약정한 유산 기부자 모임으로, 지난 2015년 발족 이후 약정호수 총 86호를 기록했으며, 많은 후원자들이 부동산, 현금, 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유산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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