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학대학교 총학생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발생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일제히 규탄 성명을 발표하며, 민주주의의 근간과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이어지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신학대학교 총학생회의 규탄 성명

장신대학교, 총신대학교, 고신대학교 등 주요 신학대학교의 총학생회는 6월 5일과 6일 각각 성명서를 발표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장신대 총학생회는 "이번 사태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 참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유린 사태"라며 선관위의 안일한 행정을 비난했다. 이들은 투표권의 가치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며, "훼손된 한 표의 가치가 회복될 때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신대학교 비상특별위원회는 "국가 권력이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를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중앙선관위원회의 헌법 파괴 행위를 규탄했다. 이들은 "투표소에서 경찰이 국민을 구타하는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와 언론의 무관심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고신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이번 사태는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는 행위"라며,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와 권리 회복을 촉구했다.

교단 차원의 입장 표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6월 7일 교단 차원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총회는 "국민의 참정권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며,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통령과 행정부는 해당 의혹에 대해 회피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회가 불의를 묵인하지 않고 진리와 공의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

한편, 사단법인 성민원은 5월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특식 행사'를 개최했다. 삼천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90여 명의 어르신에게 영양식과 빵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교회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졌다. 성민원은 1998년 설립 이후 28년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무리

신학대학교 총학생회와 교단의 규탄 성명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단순한 행정적 과실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연대와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모습은 오늘날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