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호주에서 진행 중인 조류 조사에서 370만 마리 이상의 조류가 집계되었으며, 이는 오는 10월 25일 종료되는 조사에서 지난해 기록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세다스 크리스천 칼리지의 교사인 카렌 주스테는 학생들에게 조류 관찰을 교육 과정에 통합하여 데이터 수집, 생물 다양성 및 보존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내에는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는 나무가 우거진 개울이 있어, 주스테는 학생들과 함께 조류 관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호주 전역에서 수만 명의 시민들이 조류를 세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BirdLife Australia의 숀 두리 대표는 올해 조사가 2025년의 기록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사는 10월 25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주말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분 이상 외부에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을 통해 데이터를 쉽게 기록할 수 있다. 이 앱은 10km 이내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30종의 조류를 보여주며, 사용자가 조류의 크기, 형태, 색상 등을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리는 도시, 외딴 지역, 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조류 관찰이 꼭 외딴 국립공원에서만 이루어질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실제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앱의 게임 요소 덕분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있다. 두리는 지난해 6만4천 명이 500만 마리 이상의 조류를 세었던 기록을 넘기기를 희망하고 있다.
BirdLife Australia의 조류 조사는 10월 25일 자정에 종료된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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