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헤인스 의원이 비상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3세의 남성이 그녀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한 후, 헤인스 의원은 북부 빅토리아의 왕가라타에서 멜버른의 알프레드 병원으로 헬리콥터 이송됐다. 수술 결과, 그녀는 한쪽 다리를 잃었으며 다른 다리를 구하기 위한 수술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타라링기 출신의 43세 남성이 토요타 랜드크루저를 운전하고 있었으며, 사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아버지인 로드 너겐트는 사건에 대해 "충격적이고 끔찍하다"며 경찰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헤인스 의원이 20년 이상 친구였다고 덧붙였다.
지역 주민들은 너겐트의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그의 정신 건강에 대한 걱정도 제기됐다. 그는 북동부 빅토리아에서 장기적으로 산림 보호 운동에 참여해 온 인물로, 과거 환경 운동가들과 함께 활동한 경험이 있다.
너겐트는 멜버른 대학교에서 산림 생태계 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왕가라타에서 사업체를 운영한 경력이 있다. 그는 '우리의 스트라스보기 숲을 지켜라'라는 단체의 위원으로 활동했으나, 2019-2020년경부터는 비활동 상태였다.
이 사건에 대해 지역 사회의 여러 인물들은 헤인스 의원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언급하며 충격을 표명했다. 스트라스보기 레인지 보존 관리 네트워크의 회장인 헬렌 맥커넌은 너겐트가 헌신적인 활동가였다고 회상하며, 그의 체포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빅토리아 주의회 의원인 팀 맥커디는 너겐트가 자신의 사무실에 자주 방문해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너겐트가 위협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헤인스 의원은 2019년 10월, 너겐트가 기후 변화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칭찬한 바 있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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