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디 지역의 독립 의원 헬렌 헤인스가 차량 공격을 받아 중상에 빠졌다. 사건은 오후 3시 35분경, 그녀의 선거구 사무실이 있는 완가라타에서 발생했다.
43세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호주 연방 경찰(AFP), ASIO, 합동 반테러 태스크포스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공격의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체포된 남성의 차량에서 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인스 의원을 향한 지지의 메시지가 정치권 전반에서 쏟아지고 있다.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는 월요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부터 인디를 대표해 온 헤인스를 "진정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야당 지도자와 그린당 지도자, 원네이션당 지도자, 여러 독립 의원 및 국가당 의원들도 헤인스와 그녀의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헤인스가 의회에서 "최고의 대표"라고 언급했다.
헤인스를 향한 기원과 함께 호주 정치의 긴장을 완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웃 선거구의 국가당 의원 샘 비렐은 사람들이 더 격렬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공격이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완가라타에서 언론에 대응한 애슐리 메이슨 경감은 사건이 표적이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은 없으며, 사건 당사자들이 서로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