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배우 게리 와델이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거친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호주 영화 및 TV 산업에서 수십 년간 활동해왔다.
와델은 베르트 델링 감독의 컬트 클래식 약물 드라마 '퓨어 시트'에서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영화는 1976년 첫 공개 당시 경찰의 단속을 받았던 작품으로, 호주 내 헤로인 중독과 하위 문화에 대한 가장 뛰어난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후 'A Country Practice', 'E Street', 'Stingers', 'Blue Heelers', 'Water Rats', 'Bad Cop Bad Cop', 'Home and Away', 'City Homicide', 'Upright', 'Rake'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The FJ Holden', 'Chopper', 'Dirty Deeds', 'Gettin’ Square', 'Black and White', 'Charlie’s Country', 'The Stranger', 그리고 그의 마지막 출연작인 'The Survival of Kindness' 등 다양한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와델은 작은 역할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연기로 여러 차례 캐스팅되었으나, 그가 받을 만한 스크린 시간은 드물었다. 그는 2012년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력이 초기에는 약물 남용으로 인해 방해받았다고 언급했다.
그의 연기는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2012년 블랙 코미디 'The King Is Dead!'에서의 연기는 "비범하게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와델은 겸손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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