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의 한 아동 안전 담당자가 엘리자베스 스트루스가 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 만에 그녀를 '안전하다'고 잘못 평가한 사실이 법정에서 밝혀졌다. 엘리자베스는 부모의 방치로 인해 혼수 상태에 빠졌으며, 이 사건은 현재 법정에서 조사 중이다.
법원에서 열린 조사에서, 당시 6세였던 엘리자베스는 2019년 7월 17일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투움바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그녀는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아동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다른 아동 안전 담당자가 그녀의 초기 안전 평가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담당자는 엘리자베스를 '안전하다'고 평가했으나, 동료는 그녀가 '안전하지 않다'고 기록되어야 했다고 증언했다.
엘리자베스는 2022년 1월 7일, 부모가 기도를 하던 중 사망했다. 그녀의 부모인 케리와 제이슨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그녀에게 인슐린을 제공하지 않았다. 2021년, 두 부모는 엘리자베스에게 필요한 생명 유지 조치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케리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조사에서 아동 안전 담당자는 엘리자베스의 안전 계획이 더 강력했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엘리자베스의 아버지가 인슐린을 제공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한 점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제이슨은 종교 집단의 영향을 받아 2021년 말부터 엘리자베스의 인슐린 치료를 중단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종교 집단의 모든 성인 구성원은 지난해 엘리자베스의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현재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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