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집시" 존스가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 프로그레시브 록 운동의 저명한 인물이었다. 이후 그는 세션 음악가이자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현재 이스트 서식스 칼리지로 알려진 이스트본의 음악 공연 및 제작 부서를 설립했다. 이 부서는 영국의 다른 교육 기관들에 의해 모방되었다.
존스는 켄트주 파버샴에서 태어나 교사인 존과 주부인 캐슬린 사이에서 성장했다. 그는 캔터베리의 사이먼 랭턴 학교에 다녔으며, 이후 "캔터베리 씬"으로 알려진 사이키델릭 프로그 록의 주요 인물들과 동급생으로 지냈다.
1964년, 20세의 나이에 그는 부모와 함께 태즈메이니아로 이주하였고, 그곳에서 형 존과 함께 밴드를 결성했다. 그들은 이후 여러 밴드에서 호주 차트 히트곡을 발표했다.
1971년, 존스 형제는 영국으로 돌아와 아일랜드 출신 뮤지션 두 명과 함께 포크 록 밴드 '안노 도미니'를 결성하고, 같은 해 앨범 'On This New Day'를 발표했다.
그의 다음 밴드인 '존시'와 함께 존스는 프로그 록 장르에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이 그룹은 두 장의 앨범 'No Alternative'(1972)와 'Keeping Up'(1973), 그리고 마지막 LP 'Growing'(1973)을 발표했으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존스는 이후 독립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를 녹음했고, 세션 뮤지션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BBC에서 정규 프로듀서로 일하며 클래식 음악 앨범을 포함한 여러 음반을 작업했다.
1994년, 그는 이스트본에서 가까운 곳에서 라디오 제작 및 공연 과정을 가르치기 위해 이스트본 예술 기술 대학으로 옮겼다. 1996년에는 음악 공연 및 제작 부서를 설립하고, 음악 제작 과정을 감독하였다. 그는 2012년 은퇴할 때까지 이 역할을 수행했다.
존스는 아내 다그마르와 두 아들 다미안과 토비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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