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린 핸슨이 최근 브리즈번에서 열린 연례 보수 정치 행동 회의(CPAC)에서 사실상 야당 리더로 부각됐다. 이 회의는 자유당, 국가당, 원네이션의 세 주요 보수당 리더들이 우파 유권자들을 겨냥한 발언을 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 핸슨은 앵거스 테일러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노동당을 물리치기 위한 어떤 형태의 협력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핸슨은 연설 중 자유당을 비판하며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테일러는 회의에서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섰으며, 자신의 발언을 “기조 연설”로 묘사했다. 하지만 CPAC은 테일러, 핸슨, 맷 카나반을 공동 헤드라이너로 광고했다. 핸슨은 2026년까지 사실상 야당 리더로 활동해왔으며, 테일러는 주류 정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테일러는 회의에서 과거 자유당 정부의 실수에 대해 사과하며, 현재 자유당이 “우파에 대한 부끄러움 없이”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핸슨은 연설 전부터 청중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고, 그녀의 연설은 경제적 고통과 기후 정책, 대규모 이민에 대한 비판으로 구성됐다.
핸슨은 원네이션이 자유당 정부에서 장관직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자유당 장관이 원네이션 정부에 들어오는 것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협력 여부는 테일러에게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테일러는 핸슨의 메시지와 비교해 자신의 메시지가 청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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