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법원에서 열린 앨런 존스 성추행 사건의 재판에서, 피해자로 지목된 청소년이 자신의 가족이 방송인 존스에게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17세의 피해자는 존스가 자신의 입에 혀를 넣고,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하며, 가족이 방송인에게 속이려 했다는 질문에 "그건 거짓말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13세에 존스와 서신을 주고받기 시작했으며, 아버지가 떠나고 가족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존스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2003년부터 2020년 사이에 존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섯 명의 남성 중 한 명이다. 존스는 21건의 성추행 및 성적 접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존스의 변호사인 가브리엘 바시르 SC는 피해자에게 그의 어머니가 2013년부터 2016년 사이에 존스에게 보낸 수백 통의 이메일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피해자는 어머니가 이메일에 재정적 세부사항과 문서를 제공하고 작성에 대한 제안을 했지만, 대부분의 서신은 자신의 작업이라고 주장했다.
바시르는 피해자가 어머니의 모기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존스를 속이려 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피해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바시르는 피해자가 존스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메일에 대해 동의했는지를 물었고, 피해자는 "나는 내 말을 왜곡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정에서는 피해자가 2017년에 존스의 키스에 동의하지 않았고, 그를 밀어내면서 "그만해, 앨런. 잘 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존스가 웃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판은 글렌 월시 판사의 주재 하에 계속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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