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프 호긴스-메이가 호주 그린스당의 부대표로 선출됐다. 그녀는 2009년 쓰나미로 어머니를 잃은 후 기업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접고 기후 위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호긴스-메이는 빌라렛에서 태어나 농부와 교사의 자녀로 성장했다. 그녀는 아버지와의 저녁 식사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그러나 그녀는 법률 업무가 의미가 없다고 느끼게 되었고, 이는 그녀의 정치적 여정의 시작이 되었다.
그녀는 법률 직업을 그만둔 후 뉴욕에서 유엔의 지원 협상가로 일했으며, AusAid에서 기후 및 식량 안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다. 2011년에는 밥 브라운이 의회에서 조지 W. 부시를 향해 항의하는 영상을 보고 그린스당에 가입하게 되었다.
호긴스-메이는 2024년 빅토리아주 상원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했으며, 그동안 두 개의 연방 선거구에서 네 번의 선거에 출마했다. 그녀는 2022년 선거에서 30%의 1차 투표를 얻으며 주목받았다.
그린스당의 두 전직 리더인 밥 브라운과 리처드 디 나탈레는 그녀의 멘토로서 그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디 나탈레는 그녀가 재능 있는 젊은 옹호자라고 언급하며, 그녀의 배경이 그린스당의 전형적인 이미지와 다르다고 말했다.
호긴스-메이는 기후 정의와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녀는 정치에서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당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더 빠르고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최근 부대표로 선출된 날이 어머니의 기일과 같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부모의 에너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호긴스-메이는 앞으로의 정치적 여정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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