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호주주에서 실종된 4세 소년 구스 라몬트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구스는 지난해 9월 27일 오크 파크 스테이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로 행방이 묘연하다.
구스의 부모인 조슈아 라몬트와 제시카 머레이는 최근 영상 통화에서 실종된 아들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며 감정적으로 호소했다. 경찰은 구스의 실종 사건에 대해 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안하며, 정보 제공을 촉구하고 있다.
구스는 실종 당시 할머니가 오후 5시에 흙더미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목격했다. 이후 30분이 지나고 할머니가 그를 부르러 갔을 때 구스는 사라진 상태였다. 경찰은 구스의 실종 사건을 남호주에서 가장 대규모로 진행된 실종자 수색으로 규정하고, '작전명 호라이즌'을 통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 범위는 약 700 제곱킬로미터로, 싱가포르와 비슷한 면적이다. 경찰은 여러 건물과 나무 숲, 하천 등을 수색했으며, 세 개의 저수지도 조사 후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했다. 구스의 실종 사건은 5개월 후인 2월에 중범죄로 선언되었고, 그동안 300명 이상의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경찰은 구스가 혼자서 떠났거나 낯선 사람에게 붙잡힌 가능성을 배제했으며, 구스의 가정 내에서 용의자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스의 조부모는 경찰 발표에 충격을 받았으며, 아들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근 보상금 발표 이후 정보 제공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누군가가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믿는다"며, 4세 아동이 단순히 사라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는 범죄 신고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익명으로 제공할 수 있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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