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사이드 에너지가 프리맨틀 도커스의 후원자로 나서며 팬들의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프리맨틀 도커스의 팬들은 우드사이드의 석유 제품을 구매할 수 없지만, 이 회사는 팬들의 충성도를 사기 위해 후원에 나섰다.
우드사이드와 프리맨틀의 후원 계약은 스포츠 팀과 지역 사회 단체에 대한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후원은 기업이 지역 사회의 지지를 유지하고, 정책 결정자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리맨틀의 1호 티켓 소지자인 케빈 파커가 팀 저지를 입고 우드사이드 로고를 가린 채 공연을 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이 후원에 대한 반발이 다시 불거졌다. 이는 우드사이드가 기후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RMIT 대학교의 경영학부장인 엠마 셰리는 기업들이 지역 사회와의 복잡한 관계를 고려해 스포츠에 자금을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팬들이 좋아하는 팀에 대한 감정적 충성도를 활용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우드사이드와 프리맨틀은 2024년 장기 후원 계약을 갱신하며 두 조직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주장을 포함했으나, 최근 우드사이드가 장기적인 배출량 및 청정 에너지 목표를 포기하면서 이 주장은 방어하기 어려워졌다.
우드사이드의 후원은 47개 프로그램에 걸쳐 있으며, 서핑 생명 구호 서부 호주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도 그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후원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스포츠와 자연 환경의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Jonathan Barrett는 Guardian Australia의 비즈니스 편집자이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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