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실종된 4세 소년 구스 라몬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100만 달러의 보상을 제안했다. 경찰은 구스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스는 남호주 외곽의 대규모 양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던 중 거의 1년 전 실종됐다. 그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그로부터 30분 후에 사라졌다.
그의 실종 사건은 주에서 가장 큰 수색 작전 중 하나를 촉발했으며, 새로운 정보나 이론이 제기될 때마다 수색이 재개됐다. 자원봉사자, 경찰, 응급 서비스 및 방위 인력, 그리고 개와 잠수부, 드론이 아델레이드에서 약 300km 떨어진 60,000헥타르 규모의 오크 파크 스테이션을 수색했다.
올해 2월, 남호주 경찰은 구스의 실종 사건을 중범죄로 선언하고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다렌 필크 수사관은 당시 구스가 방황하거나 유괴된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했으며, 현재 그의 가정 내 누군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크 수사관은 용의자가 구스의 부모 중 한 명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남호주 주지사 피터 말리나우카스는 경찰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보상이 시신이나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주 분명한 메시지"라고 강조하며, "무언가를 알고 있다면 반드시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스 라몬트의 실종은 남호주 주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필크 수사관은 경찰이 구스를 찾고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